종이접기로 만든 다람쥐랍니다. 다람쥐의 모양을 이루는 각 부분별로 종이접기 방법을 다르게 하여 조합하여 만든 복합 접기로 어린이들도 즐겁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종이접기협회의 어린이 종이접기 자격증 과정은 3급과 2급 1급의 순으로 하며 각 단계별 지도서를 점차 하다 보면 각 기본 접기의 기초적인 접기 방법과 그에 따라 발전되는 응용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됩니다.
위의 다람쥐 접기를 보면 삼각 접기와 사각 접기의 시작으로부터 발전됨을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 종이접기 지도서에는 위의 모양과 같은 다람쥐 접기는 없지만 배운 접기 선들을 발전시키고 조합함으로 한 마리의 다람쥐 접기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여러 접기가 모여 모양을 이루도록 만드는 것을 복합 접기라고도 해요.
종이접기를 시작하며 먼저 종이를 반듯하게 접는 연습과 종이접기 도면을 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하지요.
기초 과정을 차분히 배워가다 보면 자신만의 재미있는 종이 접기가 만들어지며 어린이들은 훌륭한 종이접기 창작자가 될 수 있으며 더 더 더 발전하다 보면 장래의 꿈을 향한 여러 분야에서 반짝이는 생각이 자라날 거예요..
처음 종이접기 지도를 받을 때 지도자와 배움자는 끊임없는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종이접기 김포지회에서는 어린이들과 종이접기 시간을 함께하는 중요한 요소로 "우리 놀자~"라고 합니다.
색종이 접기 선 하나하나마다 이야기를 담아 생각을 자극하며 즐거움이 더한 접기의 모양을 만들고자 함이지요.
기초와 발전의 방향은 알려 주되 목표점은 스스로 정하도록 서로 여유 있는 소통이 있을 때 종이접기를 하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보실게요~~^^
다람쥐 접기의 부분들은 어떠한 접기로 이루어졌는지 보면 아주 쉬운 종이접기 방법들이 모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다람쥐를 한 장으로 접어 표현할 수도 있지만 자격증 과정에서 배웠던 기본 접기를 응용하여 만들 수도 있지요.
다람쥐 얼굴과 몸은 사각주머니 접기의 같은 방법에서 조금씩 변화를 준 것이랍니다.
다람쥐의 손은 고기 접기이며 꼬리는 아이스크림 접기예요. 같은 크기의 색종이로 접어 보고 조금씩 크기를 알맞게 맞추어 주세요.아주 쉽죠? 지금은 다람쥐를 만들었지만 얼굴 표정을 바꾸고 꼬리도 다르게 하여 호랑이나 곰돌이로 표현할 수 있어요. 접기만으로 표현이 부족하거나 어려울 때는 색연필로 그린 후 가위 오리기로 쓱싹 해결해요~^^
그래서 어쩌게요~?
절대 절대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표현으로 만들어질 몫인 거죠.
다람쥐 접기가 완성되면 장식으로 세워 둘 수 있도록 삼각기둥 접기를 하여 붙이거나 끼워줄 수 있어요..
보호자들이 몰래 버렸다가 아이들이 나중에 찾으면 약간의 거짓말이 필요하게 되는 순간은 정말 정말 난감하죠~^^
그래서 두고 보다가 다른 접기 생겼을 때 입체 접기였던 것을 평면으로 보관하기 쉽도록 하였지요
그런데 쟤는 왜 빨간 도토리를 들고 있는걸까요?
지난 자료들을 살펴보니 2018년도 07월 29에 만들어진 자료네요.
07월이지만 가을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만들었던 것이지요. 지금은 버리기도 다시 만들어 정리하기도 몇 년 후 다시 변화를 주어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 작품들을 선별하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