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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의 종이접기 프로그램의 첫 시간을 태극문양 접기로 정하였습니다. 태극무늬를 나타내는 종이접기 방법에는 아주 쉬운 종이접기 방법에서 종이접기 자격증 과정에서 접어보는 다소 어렵게 접는 방법까지 다양하며, 지금은 연로하신 노인분들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쉬운 종이접기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한국인들은 청색과 홍색의 두 가지 색만으로도 태극을 떠올리며 우리의 색이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여름 종이접기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태극문양의 부채 접기는 언제나 관심과 기대가 많은 것 중의 하나입니다.
색종이 접기 방법을 쉽게 하면 시니어 대상은 물론, 유아들이나 어린이들도 즐겁게 할 수 있으며, 더불어 태극기 중앙에 있는 태극문양에 대한 설명을 살짝 곁들여 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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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나 꼬꼬마 어린이들과 태극문양을 접으며, 태극기의 심오하고 철학적인 내용들을 다 알아본다는 것은 어렵지요. 그냥 간단히 말하고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참 기특한 거예요.
빨강은 태양처럼 위에 있고 뜨거운 불 같대요. 파랑은 바다처럼 아래에 있으며 물 같은 색이래요.
'음양'이나 태극기의 네 곳에 검은색으로 그려져 있는 4괘인 '건곤감리'에 대해서는 꼬마들이 조금 더 키가 커지면 그때 또 알아보기로 해요.
① 세모 두 번을 접었다 펴서 한쪽 모서리를 중심까지 접어요. 접은 부분이 위쪽에 있도록 놓았어요.
②반대쪽 모서리는 맨 위의 끝까지 접어요.
③가운데 접었던 줄에 맞추어 마주 접어줍니다. 긴 쪽에서 접어야 해요. ④위의 뾰족한 모서리 두 곳만 뒤로 접어 줍니다. 모서리 접기는 마지막 단계에 해도 되지만, 설명하지 않은 곳에 풀칠을 왕창하는 경우도 있어서 난감해지기도 하니까 미리 접어 두어야 해요.
옆 모서리를 접지 않은 세모 하트의 모양과 같이 생겼어요. 옆 모서리까지 접으면 하트 접기가 되는 것이죠. 쉬운 하트 접기라고 하기도 하지만 우리끼리는 '세모 하트'라고 부르기도 해요.
옆 모서리를 접으면 세모 하트가 되지만, 지금 주의할 사항은 양쪽 모서리는 접지 않은 상태입니다.
⑤ 태극문양으로 만들기 위하여, 같은 모양 접기 방법으로 빨강색과 파랑색, 두 장을 접어 준비했습니다. 색상의 선택은 자유롭게 해도 좋아요, 우리는 종이 접기로 만들기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⑤두 장 접어 준비한 것을 하트 모양의 뾰족한 아래 부분을 손으로 잡고 ⑥하트의 갈라진 모양 쪽이 서로 마주 보도록, 조립하기 위한 위치로 놓았습니다.
파란색은 왼쪽, 빨간색은 오른쪽에 놓았어요. 다음은 쉽지만 중요한 과정이에요.
⑦놓는 위치와 접는 순서를 차분히 따라 해 보기로 해요.
1. 빨간색으로 접은 것을 열어 줍니다. 2. 파란색은 아래쪽 하나만 열여 주고요. 3. 모서리가 서로 만나도록 빨간색 위에 파란색을 겹쳐 놓아요. 4. 빨간색을 덮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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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의 색을 포개어 놓고 빨간색을 덮어줄 때, 이미 접어진 선들이 자연스럽게 접어지도록 약간 느슨한 느낌으로 덮어 줍니다. 두 장의 크기가 같으므로 너무 정확하게 맞추면 오히려 맞지 않게 됩니다.
아래의 모양처럼 되었나 확인하도록 합니다.
⑧빨간색을 덮으니 도로 세모 하트 접는 과정처럼 되었어요. 아래쪽에 남아 있던 파란색도 덮어 주세요. ⑨청색과 홍색이 마주 조립된 사각의 모양이 되었으며, 마름모 중간에 S자 모양의 곡선이 생겼어요.
⑩네모의 네 변이 가로와 세로의 모양으로 놓은 모양입니다. 연로하신 노인 종이접기 시간과 유아들의 종이접기 시간에는 여기까지 하고 멈추어도 우리의 태극이란 것을 알 수 있어요.
⑪네모의 모서리가 위, 아래와 양옆에 있는 마름모 모양으로 돌려놓았어요.
⑫네 곳의 모서리를 뒤로 조금씩 접어서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이 되도록 하면 태극무늬 완성입니다.
접은 모서리에는 풀칠하여 "꼼짝 마" 해주세요. 풀칠은 조금만 하고 붙기까지 기다리며 잘 눌러 주세요.
태극문양 접은 것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뒷부분에 다른 색을 붙여주면 작품성도 있어 보이고, 더 멋져 보이기도 해요. 서툰 솜씨로 접었더라도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어 주는 역할도 하게 된답니다.
⑮노란색의 종이를 동그라미로 오린 위에 태극문양 만들어진 것을 올려붙였어요.
⑯빨간 하트가 둘, 파란 하트가 둘, 네 장을 접어 위 빨강 둘, 아래 파랑 둘을 노란색 동그라미에 붙였어요. 더러는 세모 하트 접기 방법 하나만 배우는 것도 어려운 경우에 사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⑰세모 하트 접기로 무궁화 꽃을 만들어서 태극문양과 함께 붙여줄 거예요.
잎사귀 접는 순서를 살펴볼게요.
아이스크림 접기 방법으로 네 장을 같은 모양으로 접어줍니다. '아이스크림 접기'는 세모를 접은 선에 맞추어 한쪽이 뾰족한 모양이 되도록 접는 방법이며 '종이접기 기본형'의 한 가지입니다.
⑱세모를 접은 선에 맞추어 마주 접어서 아이스크림 접기 한 후 반대쪽도 아이스크림 접기를 합니다. 우리는 '양쪽 아이스크림 접기'라고 말하기도 해요.
잎사귀 접기를 쉽게 하기 위한 방법이며, 종이접기 활동에 취약한 대상과 환경의 경우에는 아이스크림 접기 한 번만 해도 괜찮아요. 리본 접기처럼 마주 붙여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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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하트 접기로 무궁화 꽃을 만든 것을 잎사귀 위에 올려붙일 거예요. 꽃 붙이는 위치와 잎사귀 붙이는 위치를 볼게요.
⑲꽃은 세모 하트 두 장을 반쪽을 겹쳐 붙였어요. ⑳잎사귀는 서로 각도를 다르게 하여 붙였어요.
태극문양과 무궁화 꽃 모두 쉬운 종이접기 방법인 세모 하트 접기로 만들었습니다. 시니어 종이접기 활동에서 완성되었을 때의 모양과 적용을 바꾸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종이접기 방법일지라도 대상과 시간에 따라 다르게 한다면 멋진 태극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된 문양 접기를 응용하여 상자에 붙여 줄 수도 있으며, 활동지에 붙일 수도 있습니다.
노인들과 유아들도 잘 접을 수 있는 쉬운 하트 접기 방법과 순서를 잘 익혀둔다면, 꽃 모양이나 리본으로 용도를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접기입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는 두 가지의 부채종이접기 역시 어린이 종이접기 시간이나 어르신 종이접기 활동에서 쉽게 접을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든 것입니다.
강의 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종이접기 여름 프로그램'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지금애 종이접기-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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