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구성작품---아름다운 날

사단법인 한국종이접기 협회의 종이접기 초급 과정에서 만든 평면 구성입니다.

종이접기 자격증 과정을 위한 지도서에 실린 앵무새 접기, 잠자리 접기, 말 접기, 다람쥐 접기, 장미 접기를 포함하여 구성한, 윤진주 선생님의 '아름다운 날' 작품입니다.

종이접기 구성작품-아름다운 날

종이접기 초급 과정을 마치며 필수로 해야 하는 평면 구성 작품이며, 4절 보드지에 종이접기는 한지를 사용하였으며, 입체감을 주기 위하여 깊이가  있는 액자를 사용하였습니다.

한국종이접기협회의 초급 지도서는 기초적인 접기를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교재로써, 튤립 꽃을 접는 것처럼 아주 쉬운 종이접기 방법부터 다람쥐 접기처럼 살짝 난이도를 높여 안쪽으로 접기와 밖으로 접기 등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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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서에서 배우게 되는 접기를 하여 평면 구성을 하게 되며, 기본 방법대로 단순하게 접어 붙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만의 작품이 되도록 구성 가득 이야기를 담아 표현하여 오래 두고 보아도 좋을 작품으로 만들도록 합니다.

종이 접기로 만드는 평면 작품이 아이스러운 느낌이 있을 수 있으나, 이야기를 가득 담은 구성은 실내 인테리어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고 멋지게 보인답니다.

각 접기의 방법에 기교를 더하거나, 부수적인 부분 접기와 세부적인 표현을 더하여 더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날' 작품의 주인공은 유니콘이지요.

초급 지도서에 있는 말 접기로 만든 유니콘이에요. 단순해 보이는 말 접기가 너무나도 멋진 모양이 되었어요.

하얀색 유니콘과 핑크색 유니콘 두 마리가 멋짐과 우아함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하나를 접어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따라 작품이 달라져 보이지요.

 

앵무새 접기를 하여 목 부분의 깃털과 꼬리 부분을 가위로 자르기 하여 주었습니다.

고목나무 위에 앉아 있는 노란 황금색으로 접은 앵무새가 왠지 더 멋져 보이네요. 꼬리가 길어 보이지 않나요? 그래요. 꼬리 부분을 접으면서 같은 색으로 길어 보이도록 연결하여 주었답니다. 

고목나무 잎사귀 사이사이에는 작은 앵무새들이 여러 마리 숨은 듯이 앉아 있어요.

 

잠자리 접기 역시 초급 지도서에 있는 종이접기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기 위하여, 긴 실 줄을 연결하여 하트를 매달아 주었습니다.

하트를 달고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상상을 한다면 마음이 순수해질 것만 같지요.

 

다람쥐 접기를 하였어요. 꼬리에 줄무늬도 그려주고 귀여운 눈 스티커도 붙여 주었습니다.

초급 지도서에 있는 다람쥐 접기는 작품 구성에 자주 사용하는 접기이기도 해요.

커다란 고목나무 위를 놀이 삼아 올라갈 수 있도록 사다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변에는 하얀색의 토끼도 같이 있어요.

 

장미꽃 접기는 작품의 전체적인 구도에서 무게의 중심을 균형 있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들꽃으로는 예쁜 꽃 접기를 하여 풀밭에 키 작은 꽃으로 붙여 주었습니다.

풀 접기로 풀밭을 조성하고,  멀리 보이는 구름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것처럼 오려서 표현했으며, 환상적인 느낌을 주기 위하여 핑크빛 도는 구름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다리와 풀밭에 있는 울타리는 가늘게 감아 접기 한 것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막대 접기로 만들거나 대롱 감기를 하여 눌러 접어도 쉽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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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종이접기로 구성된 작품이지만 화면 가득 찬 이야기는 동화책 한 권을 읽는 것만 같아요.

쟤네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는지,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는 각자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작가인 윤진주 선생님은 '꿈과 희망'을 담아 꾸미고 싶다 했어요.

꿈과 희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쉿 ~~! 비밀이에요^^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취미로 하는 경우에 상자 접기, 연필꽂이 접기 등의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적인 접기를 주로 하지만, 초급 자격증도 취득하고 구성 작품에 도전하여 멋진 작품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보는 것도 좋겠지요.

종이접기 구성작품-아름다운 날

작품 방향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때로는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좌, 우의 방향이 바뀌었을 때 더욱 안정감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본 작품을 만들면서 단계마다 기록을 하였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구성 작품을 지도하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만들고 말 거야" 하는 멋진 작품들이 있답니다.

 

장미꽃 종이접기(방법)-종이꽃 접기

팽이 장미나 회오리 장미라고도 하며 평면 구성작품을 만들 때 잘 어울리는 접기입니다.

소개하는 글에서 구성 작품에 사용한 장미 접는 방법과 고추잠자리 접는 방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고추잠자리 접기(방법)

색종이 접기를 하여 만든 빨간색의 고추잠자리 접기 방법을 차분히 따라할 수 있습니다.

지금애 종이접기-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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