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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종이문화

종이꽃 만들기---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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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만든 무궁화 꽃으로 (사)한국종이접기협회의 종이장식 분야에서 지도사범 과정에서 만드는 작품입니다.  한지로 만드는 꽃은 종이접기 꽃 만들기 보다 섬세함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무궁화 꽃 만들기를 배우게 되면서 무궁화 꽃의 모양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나라꽃인 무궁화는 피어 있는 꽃을 볼 때면 아~ 저 꽃은 무궁화야~라고 하지만 자세히 묘사해 보려 하면 잘 모르기도 해요. 처음에는 무궁화 꽃 만들기를 지도에 따라 할 때는 주어진 교안에 따라 하게 되지요.

그러다 무궁화 사진도 검색하여 보고 여름에 무궁화 꽃이 피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그 모양에 대해 살피게 되지요.

각 부분별로 필요한 사진도 짜꼭 찍어 두고요. 잎사귀의 모양도 꽃받침도 살피고 꽃이 피어오를 준비하는 봉오리와 활짝 핀 꽃의 색상과 꽃술도 살펴봅니다.

한지 공예의 한 부분인 종이장식은 처음엔 아주 쉬운 방법의 가위 오리기로 들꽃 만들기를 하면서 점차 손에 한지를 다루는데 익숙해지고 기법을 달리하는 여러 가지의 꽃 만들기를 하게 됩니다.

종이장식 분야는 초급 사범 지도사범 과정을 하게 되며 자격증 과정이 아니어도 한 두 가지의 꽃 만들기를 알아두면 종이접기 꽃과 어울리도록 크기를 자유롭게 만들어 보조 꽃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가 배우고 만든 꽃과 어떠한 부분이 다른지 충분히 표현되었는지도 점검하기도 합니다.

내 것만 만들었을 때는 내가 만들었으니 그냥 다~~ 예뻐~~ 해도 되겠지만 자격증 과정을 지도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 살피고 더 연구하고 더 섬세하고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꽃 만들기를 함께 하면서 만들기 뿐 아니라 꽃 이야기를 하며 모양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하고  서로 간에 이야기의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

꽃 만들기를 하면서 자연속 꽃도 홑꽃이나 겹꽃이 있기도 하며 지맘대로 생긴 모양이 있는 것처럼 만들어지는 꽃이 조금 거시기해도 괜찮음이지요. 그래도 뭐~ 하면 바람 불어 흔들렸다 그러죠 뭐~^^

예쁜 마음으로 예쁘게 보면 예쁘답니다~~^^

종이꽃 장식에서 배우게 되는 들꽃이나 잎사귀 만들기 등은 종이접기 자격증 과정에서 평면 구성 작품을 할 때 섬세한 부분을 표현하거나 채워야 하는 공간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종이접기 구성작품---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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