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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종이접기 방법으로 예쁜 울타리를 만들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상과 장식장의 공간 구분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거나 작은 소품들의 가림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어르신들 종이접기 활동에서 쉽고 즐겁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쉬운 종이접기 방법으로 주변의 익숙한 물건의 모양을 만들어 보거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보는 것은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됩니다.
울타리 만들기는 종이접기를 전혀 해 본 적 없는 초보자들도 손수건을 접어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종이접기입니다.
울타리를 접으며 각 부분에서 사용하는 종이의 크기와 붙이는 위치도 살펴보세요.
■ 들판 접기를 먼저 해요.
종이는 크기는 25 × 25cm의 꽃무늬가 있는 것을 선택했어요.
1. 색종이를 네모 두 번 접었다 편 후 중심선에 맞추어 양쪽을 접었다 펴줍니다.
2. 아래쪽의 종이를 중심선까지 올려 접었다 펴세요.
종이접기 책에서도 화살표가 갔다가 되돌아오는 표시를 본 적 있을 거예요. 그건 '접었다 펴세요'라는 약속된 표시선이에요.
3. 아래쪽 접은선과 중심선 사이까지 접어 주세요. 뒤집어서 문접기 선을 잡고 네모선까지 접어 중간선을 표시해 주면 편리하게 접을 수 있어요.
그러나 어린이 종이접기 시간이나 어르신 종이접기 활동 중이라면 뒤집었다 제자리 찾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어요.
그래서 중간쯤을 그냥 엄지손으로 짚은 후 올려 접어줍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어느 정도의 간격이면 대충 맞아요. 정확해야 하는 접기 작품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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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접은 부분만큼 그대로 올려 덮어 접어요. 이미지 안의 위에 보이는 모양처럼 접을 것이며 아래의 방법과 모양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어요. 뒤집어 주세요.
5. 옆으로 길게 놓인 상태에서 위의 종이를 반을 내려 접어줍니다. 종이의 놓인 모양을 설명하는 것은 시각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함께 접어보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설명하는 것이고요. 설명을 느리게 느리게 해야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 때도 위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곤 한답니다. 뒤집어 주세요.
6. 뒤집어 주면 들판 접기가 다 되었어요. 쉽지요?
기본적인 재료인 종이와 풀만 있으면 되며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가위나 칼을 준비합니다.
■ 울타리 앞 가로 막대를 접을 거예요.
종이의 크기는 25cm × 25cm입니다. 들판을 접은 종이의 사등분을 한 크기로 문접기를 하여 자르면 적당한 넓이가 됩니다.
7. 직사각으로 자른 종이를 긴 모양으로 반으로 접은 후 접었던 선에 맞추어 문접기 하고 그대로 올려 접어 살짝 풀칠하여 주세요.
울타리 앞에 붙일 가로 막대가 접어졌어요. 다음.
■ 울타리의 세로 막대를 접을 거예요.
종이의 크기는 12cm × 6cm로 중간에 세우고 양옆의 크기를 조절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색종이로 접을 때는 넓이를 맞추어 주면 길이는 가위로 싹둑 자르거나 뒤로 접어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8. 긴 종이를 세로의 방향으로 놓았어요. 길게 네모를 접은 선에 맞추어 윗부분을 세모로 마주 접어주고 양옆을 중심선에 맞추어 문접기와 같이 접어주세요.
울타리 세로 막대는 다 접은 거예요. 쉽지요? 뒤집어 주세요.
울타리 세로 막대 접은 것을 붙이는 방법은 아래의 이미지를 보며 붙여 보도록 하세요. 붙일 때 들판의 앞 꽃밭으로 표현된 부분에만 풀칠되도록 해요. 뒤의 칸에 작은 애들이 숨바꼭질할 때 숨을 수 있는 주머니 칸이 있답니다.
제일 먼저 중간의 세로 막대를 들판에 붙이고, 가장자리에 짧은 것을 붙여 준 후 중간 크기를 사이에 붙여 주세요.
가로 막대를 양끝에 풀칠하여 들판의 아래쪽 중간에 위치하도록 붙여줍니다.
■ 울타리 양옆을 고정시킬 부분을 접어줄 거예요.
사용하는 종이의 크기는 7.5cm × 7.5cm이며 2장을 접어줍니다.
8★. 네모를 접은 선에 맞추어 네 곳의 모서리를 중심으로 모아 접어요. 종이접기 하는 방법의 이름 중에 '방석접기'라고 해요.
2장을 접었으면 울타리 양옆에 앙~ 하고 깨물듯이 앞뒤로 풀칠하여 붙이세요.
어르신들과 하다 보면 중간 어딘가에 넣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살피는 경우가 있었어요. 중간에 넣어 붙일 공간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풀칠을 이중으로 해야 해서 간단히 붙이기로 한 것이며 잘못된 것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손짓과 더불어 앞 뒤로 앙 깨물라는 설명에 곧 이해하셨어요~
9. 울타리 양옆에 고정 접기를 붙였으며, 중간 크기의 세로 막대도 붙여줍니다.
세로 막대는 가로 막대의 안으로 넣어 붙이거나 바깥 부분으로 붙이기를 합니다.
하다 보면 혼동을 하는 대상자가 있기도 하답니다. 의기소침해지지 않도록 괜찮다고 해야 해요.
가로 막대와 세로 막대를 접어 종이접기 평면 구성 작품을 만들 때 사용하면 멋진 풍경을 만들 수 있어요. 나비 접기나 잠자리 접기 등으로 계절을 바꾸어 표현할 수 있어요.
■ 세움 틀 접기를 삼각기둥 접기로 만들어 울타리를 세워둘 수 있도록 할 거예요.
사용하는 종이의 크기는 10cm × 10cm를 사용하면 울타리에 알맞은 높이가 됩니다.
10. 네모 두 번을 접은 선에 맞추어 양옆에서 문접기를 하고 위아래도 문접기를 접었다 펴요. 우리끼리는 이렇게 접는 방법을 '사방문접기'라고 해요. 네 곳의 모서리를 삼각으로 접은 후 다시 문접기를 해요. 뒤집어서 연필꽂이 접는 방법처럼 삼각기둥으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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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의 양옆에 붙여 울타리를 세울 때 삼각기둥으로 조립한 모양의 중간에 작은 네모가 생긴 부분이 보이도록 풀칠하여 붙여 줍니다. 그래야 사용하지 않을 때 조립을 풀어서 보관할 수 있어요.
11. 삼각기둥을 붙인 뒤쪽의 모양입니다. 울타리 다 만들었다고 공룡 친구들이 놀러 왔어요.
12. 아주 쉬운 종이접기 방법들을 모아 울타리를 만들었어요. 예쁜 장식도 붙이고 스티커도 붙였어요. 스티커를 붙일 때 "울타리에 못질하는 것처럼 붙이세요"라고 했더니 어르신들 금방 이해하세요. 아마 나무 울타리는 어린이들보다 어르신들이 익숙함이 있어서인가 봐요.
울타리 접기 한 것은 조그만 소품들을 구분 지어 정리할 때 사용해요. 필요에 따라 첫 번째에 있는 모양처럼 중간을 살짝 꺾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유아 종이접기 활동이나 치매 예방 종이접기 프로그램에서 활동지에 붙이는 용도로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환경판 꾸미기나 스케치북에 접어 붙이면 이야기가 많아지는 울타리 접기입니다.
쉬운 종이접기 방법으로 함께 하는 활동은 어르신과 유아 간에 연령의 차를 넘는 소통의 고리가 됩니다.
연필꽂이 접기를 어르신들 종이접기 활동에서 정해진 시간과 수행도에 맞추어 모양과 방법을 새롭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애 종이접기-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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