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종이접기 평면구성

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접기 자격증 과정의 사범 단계에서 만든 이상옥 선생님의 작품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평면 구성으로 한 작품입니다. 태극기의 태극문양과 사괘를 종이접기로 변환하여 나타내어 본 아름다운 종이접기 구성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사계절

4절 하드보드지에 한지로 접어 구성하였으며 사범 지도서에서 나비 접기, 무궁화 접기, 태극 문양 접기, 부엉이 접기를 포함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사범과정의 평면구성 작품을 만들 때 한 가지 이상의 접기를 포함하도록 하고 있으며 만들고자 하는 각자의 구상에 따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은 태극기의 태극문양을 중심에 두고 건곤감리에 따른 계절별 위치를 종이접기로 표현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표현해 보고자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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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태극 접기는 지도서에 있는 태극기 접기의 문양을 접은 후 겹쳐지는 사이사이에 흰색의 한지를 넣어 아름다움을 더 해 준 것이랍니다.

만물의 생동이 시작되는 봄을 나비로 접어 표현하고, 여름을 대한민국의 나라꽃인 무궁화를 접어 표현하였습니다.

가을의 황금 들판에 허수아비도 세워 주었습니다. 황금 들판은 오곡이 결실을 맺는 계절을 표현하기 위해 먼저 떠올리는 풍경입니다.

겨울은 눈 내리는 계절이에요. 눈 쌓인 소나무를 접어 표현하였어요. 애국가의  가사 중에도 '남산 위에 저 소나무' 하며 부르듯이 한국의 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나무예요. 소나무에 부엉이 접기를 하여 앉혀 놓았어요.

아주아주 마음에 쏙 드는 작품이에요. 작품을 만든 이상옥 선생님의 솜씨와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종이접기 평면 구성

가을이 되면 여행길에 허수아비가 들판 바람에 옷자락을 날리며 줄지어 서 있는 허수아비들을 만나기도 해요. 종이접기의 어떤 모양, 무엇 접기의 기본 공식에서 벗어나 그냥 표현하고 싶은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사범 과정을 한다는 것은 초급과정에서 수많은 접기의 공식과 응용 작품을 만들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에 쉬운 종이접기 방법으로 접어도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지요.

하나의 평면 구성을 네 부분으로 나누어 보기도 아래와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았어요. 평면 구성을 할 때 한 공간 안에 복합적이고 광범위한 이야기를 담을 수도 있으나 생각과 의도에 맞도록 구성 요소를 적합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방학 숙제로 종이접기를 하는 선택이 있다면 이처럼 하나의 이야기를 갖고 몇 장에 나누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단순하게 색종이를 접어 붙이는 것을 넘어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알맞는 줄거리의 전개를 풀어 나가며 이야기를 만든다면 종이접기 구성뿐 아니라 이야기 창작 노트가 하나 더 생기는 효과가 있게 되겠지요. 그렇게 종이접기도 재미있게 글쓰기도 재미있게~~~

종이접기 구성작품

본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접기의 수는 지루하고 힘들 만큼 많았음에도 열정적으로 준비한 이상옥 선생님이십니다. 각각의 접기를 살펴보면 접기 하나하나의 형태가 섬세하게 잘 접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작품을 이룸으로 통한 우리는 서로 행운인 거 맞지요~~

구성을 나누어 봄으로 하여 평면 구성에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누군가 한국의 사계를 더 멋지고 아름답게 새로움으로 만들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허수아비 접기(방법)---색종이 접기

종이접기를 통하여  즐거운 이야기를 담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태극무늬 종이접기(방법)---시니어 종이접기

지금애 종이접기-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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