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밤 접기(방법)---색종이 접기

색종이로 도토리 접기와 밤 접기를 했어요. 

시원함 섞인 바람 솔솔 불어오고 나무 아래 그늘이 깊어지면

도토리 톡톡 떨어지는 소리도 들리는 가을에요.

우리 가까이 흔히 볼 수 있는 도토리나무예요.

참나무와 상수리나무 그리고 떡갈나무 등 이름이 여러 가지 있고 하여간 도토리가 달린단 말이죠.

도토리의 모양을 보면 동글동글 큰 것도 있고 작고 길쭉해 보이는 것도 있어요.

참나무 도토리인지 상수리 도토리인지 궁금해질 때마다 검색을 해 보기도 한답니다.

아~~ 이 나무에 달리는 도토리가 이거구나 하다가 그래도 조금 지나면 아~~ 그냥 다~~ 도토리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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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는 묵을 만드는 재료로도 사용해요.

식료품 판매대에 두부처럼 생긴 것 중에 묵이라는 것이 있어요.

하얀색이나 갈색으로 된 것이 있는데 녹두로 만든 청포묵도 있고 메밀로 만든 메밀묵도 있어요.

도토리 묵은 도토리 껍질처럼 갈색을 띠고 있어요.

도토리로 묵을 만든다는 것이 어른들에게는 당연하다 여겨지는 것들이지만 어린이들은 생소할 수 있지요.

다람쥐나 청설모가 먹어야 하는 도토리로 우리들도 묵을 만들어 먹는 것이지요.

가정에서 도토리 묵을 만드는 과정은 아주 힘들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든답니다.

껍질 제거하고 갈아서 떫은맛을 빼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며 시간도 오래 걸린답니다.

정성껏 만든 도토리 가루를 적정량의 물에 풀을 만들 때처럼 쑤어 줍니다.

묵을 쑤는 시간이나 다 쑨 묵을 식히는 기다림도 필요한 과정입니다.

묵말랭이나 묵무침등을 맛있게 냠냠 먹으며 혹부리 영감과 도토리 이야기도 해 보자구요.

가벼운 이야기들로 잠시 피로를 풀어 주기도 하자구요.

색종이로 도토리 접기와 밤 접기를 살펴볼 거예요.

종이접기 자격증 과정에서도 배울 수 있는 종이접기 방법이에요.

종이접기 기본 접기에 문접기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접기에서 응용 발전하는 접기랍니다.

지금부터 도토리 접기 순서를 함께 살펴볼게요.

색종이 도토리 접기 1) ①네모 두 번 접고 중심선에 맞추어 ②와 같이 되도록 접어요.

뒤집어 주세요.

도토리 종이접기 2) ①중심선에 맞추어 ②의 모양이 되도록 접어요.

색종이로 도토리 만들기 3) ①위쪽은 중심선에 맞추어 마주 접어 주고 아래쪽은 모서리를 조금만 접어 주어 ②의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다음은 밤 접기를 살펴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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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로 밤 접는 순서 4) ①네모 두 번 하고 중심선에 맞추어 접은 후 뒤집어요

②위는 중심선에 마주 접어 주고 아래쪽 ●은 ③번과 같이 접어요.

③●표시 부분을 앞에서 접었던 부분에 맞추어 접어요.

④모서리를 접은 모양이에요.

⑤ 뒤집어 준 밤 모양 완성이에요.

도토리 접기와 밤 접기는 시작의 방법이 같고 접는 선의 정확도에서도 여유로움이 있는 접기입니다.

어린이들뿐 아니라 손 작은 아가들도 쉽게 접을 수 있지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도토리의 모양이 제각각 다른 것처럼 어린이들이 색종이로 접는 도토리도 다 다를 수 있어요.

밤과 비슷한 열매로 칠엽수 열매가 있어요. 위에 보이는 큰 껍질 속에 있는 것이 칠엽수 열매랍니다.

먹으면 안 되는 열매라네요. 

아~ 도토리와 밤 접기 다 하였으면 접은 것 갖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붙여 주어야지요.

어린이 종이접기 시간이나 어르신들 종이접기 활동 시간에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접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 장의 색종이를 접은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야기에 이야기를 더하면 즐거움도 더 해 집니다.눈 스티커를 붙여 주거나 그려서 재미있는 표정도 만들어 주고요.커다란 나무에 잎도 접어 붙이고 다람쥐도 한 마리 그려요.귀여운 표정을 한 도토리 언니 되도록 토끼귀처럼 머리도 그려주면 귀여울 것 같아요.

재미있고 쉽게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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