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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종이문화

한지 그림 공예---희망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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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모전에서 입상한 윤현우의 작품으로 한지를 손으로 찢거나 가위로 오려 붙여서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 한지 그림입니다. 염색 한지와 색한지를 사용하였으며 자연 풍경 속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넣어 표현한 작품입니다.

윤현우의 한지그림으로 표현한 희망나무입니다.
한지그림으로 표현한 희망 나무

제22회 전국종이조형작품공모전 어린이부에서 특선으로 입상한 작품입니다.

작품을 만들었던 2011년 당시에 초등학생이었던 윤현우의 감각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작품을 만들기 전 종이접기 평면 구성 작품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a4용지에 하려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간략히 스케치를 한 후 필요한 기법과 방법, 순서에 따라 채워줍니다.

한지로 뜯어 붙이며 그린 그림
한지그림공예 윤현우 작품

한지 그림 공예라 하여 한지를 사용하여 나타내고자 하는 사물이나 형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아주 간략하고 쉬운 표현에서부터 멋진 풍경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나무를 표현할 때 나무 기둥과 나뭇가지를 멋스럽게 표현하고 잎사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주는 솜씨는 오로지 작가의 손끝 감각에서 만들어집니다.

생각하고 상상하는 희망적인 풍경 그림을 한지를 사용하여 붙여 표현하였습니다.
한지로 표현한 희망 나무가 있는 풍경

희망 나무 작품에는 한 그루의 나무에 종류별 여러 과일들이 달려 있어요.

계절을 불문하고 포도와 감이 같이 익어가고, 지역도 아랑곳없이 사과와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아마 어른들도 한 번쯤 꿈꾸던 희망 나무 일 것 같아요.

과일이나 꽃의 여러 종류가 한 나무에 같이 있는 희망나무~~^^

연못에는 개구리가 앉아 있어요. 어린이답게 곰돌스런 개구리네요~. 개굴개굴 소리 들리는 것 같아요.

들꽃 핀 하늘 위로 잠자리 날갯짓이 가벼워 보이는 걸 보니 날씨가 쾌청하고, 개구리는 노래를 하는 것일 거예요.

현우 학생이 말하길 큰 나무 뒤에는 코끼리가 있다고 해서 숨은 그림 찾듯이 한 눈 뜨고, 두 눈 뜨고 찾아보기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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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를 찢거나 가위로 오려서 모양을 내는 방법은 어르신들 중에는 오래전에 창호지 문에 꽃문양을 넣거나 구멍 난 곳을 막기 위해 바르기도 하였더래요.

요즘은 아래의 글에서 보듯이 부채에 그려 넣기도 해요.

한지그림 공예는 직접 물감이나 펜을 사용하는 대신 색한지를 사용하는 공예의 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쉬운 표현으로 꽃이나 과일 등은 어린이들도 쉽게 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 사용하는 소품에 곁들여 만들고 꾸밀 수 있어 어르신들의 취미 생활이 되기도 합니다.

 

한지 그림 공예---부채에 포도와 바다

한지를 사용하여 사물이나 구상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애 종이접기

부채나 상자와 같은 소품이나 생활공간에 접목하여 멋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한지 그림 공예---감

(사)한국종이접기협회 한지 그림 자격증 과정 중에 하는 감 그림입니다.

지금애 종이접기

한지를 가위 자르기와 손으로 찢기의 방법으로 감나무에 열매가 달린 표현을 하여 주었습니다.

희망나무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멋지고 상큼한 생각으로 지내며 몇 번은 활짝 웃는 오늘이길 바랍니다.

지금애 종이접기-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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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꽃이나 과일을 표현해 보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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