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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쉬운 종이접기 방법으로 색종이 접기를 처음 시작하는 유아들이나 종이접기 경험이 없었거나, 인지력이 약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애벌레 접기입니다.
곤충의 알에서 깨어나 꼬물꼬물 움직이는 꿈틀이 애벌레는 실제로 보면 전혀 귀엽지 않은 생물이에요. 하지만 색연필로 그려서 표현하거나 색종이로 접어 만들면 귀여운 애벌레로 변신이 되지요.
마치 유충이었던 꼬물이 애벌레가 예쁜 나비로 변신하듯이, 색종이를 접는 꼬마들의 손에서 변신을 하는 것이지요. 환경에 따라 다른 색으로 바뀌는 보호색을 갖고 있는 애벌레는 나뭇잎이나 풀잎과 같은 색인 초록색이나 나무색처럼 위장을 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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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밭에 초록색으로 꼬물대는 아주 작은 애벌레도 있지만 포도밭이나 밤나무 밭에는 커다랗고 통통한 무시무시한 애벌레도 있어요. 나방의 애벌레인 쐬기나 송충이처럼 독이 있어 만지면 안 되는 애벌레도 있어요. 색종이 애벌레를 귀여운 보호색으로 접고 변신도 시키며 재미있게 함께 접어 볼게요.
■ 애벌레 머리, 가슴, 배 부분 접기입니다.
애벌레는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지만, 설명은 얼굴. 몸, 꽁지, 더듬이 등으로 부를게요.
① 색종이를 세 모 두 번 접었다 펴고, 네모 두 번 접었다 펴세요.
② 네 곳의 모서리를 중심으로 모아 접어 줍니다. 여기까지 접으면 종이접기 기본형의 한 가지 방법인 '방석접기'라고 합니다.
③ 방석접기 된 모양에서 네 곳의 각 모서리를 삼분의 일 정도를 중심 쪽으로 접어줍니다.
④ 네 곳을 접었으면 애벌레 만들기에 편리하도록 풀칠하여 붙여줍니다. 뒤집어 주세요.
■ 애벌레 꽁지 접기 방법입니다.
간단하고 쉽게 접는 방법이라 아가들도 따라할 수 있어요.
⑤ 애벌레 얼굴 접기와 몸 부분 접기는 같은 방법으로 하며 크기를 다르게 하여 만들어 보세요. 얼굴이 되는 부분은 밝은 색의 색종이를 선택하고, 색연필로 눈을 그리거나 눈 모양 스티커를 붙여 귀여운 표정을 표현하여줍니다. 같은 크기의 색종이를 사용하나 얼굴과 몸 부분을 다른 크기로 하고 싶을 때, 방석 접기의 위치를 중심점에서 조금씩 차이를 두고 접으면 크기를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⑥ 애벌레 꽁지를 접는 방법이며 세모를 접고 ⑦ 그대로 옆으로 세모를 접었다 펼쳐요. 세모를 접은 모양은 삼각의 중간 모서리가 아래쪽을 향하도록 놓고 합니다.
⑧ 중간 모서리쪽에서 중심선에 맞추어 마주 접어줍니다. 뒤집어 주세요. ⑨ 마찬가지로 중심에 맞추어 마주 접어줍니다. ⑩ 꽁지 모양이 완성되었으며 몸 부분의 마지막 뒤쪽으로 붙여줍니다.
■ 애벌레의 더듬이를 접는 방법입니다.
더듬이는 주위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게 하는 역할을 한대요.
⑪ 더듬이 접기이며 세모 두 번을 접었다 편 후 중심에 맞추어 서로 마주 두 곳을 접고 반을 올려 접어요. 방석접기를 위, 아래 두 곳만 마주 접은 모양입니다.
⑫ 긴 부분이 아래쪽에 있으며 접는 위치입니다. 중심선에 맞추어 양쪽 모서리를 마주 올려 접었다 펴세요.
⑬ 앞에서 접었던 선에 맞추어 접고, ⑭그대로 감아 접기를 해요. 더듬이가 만들어졌어요.
⑮ 더듬이 접은 것을 얼굴의 뒤쪽에 붙여요. ⑯ 애벌레 얼굴이 완성되었어요.
큰 색종이로 접었더니 마치 동물 접기에 사용하는 얼굴 모양이 되었어요. 더듬이는 동물의 귀 같은 모양으로 보여요. 귀여운 눈 스티커를 붙여 주었더니 토끼 같기도 하고 강아지 같기도 해요. 애벌레를 접었을 뿐인데 생각이 꿈틀꿈틀 움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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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접은 것을 재미있고 예쁘게 활동지 꾸미기에 사용할 수도 있고, 종이접기 평면 구성에 포함하여 이야기가 있는 구성 작품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아가들이나 아주 많이 연로하신 노인 종이접기 시간에는 접는 동작 하나하나가 인지를 깨우는 활동이 되므로 완성된 모양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이야기를 더해 접어 보는 것이 좋겠지요.
뭉게뭉게 몽실대는 구름을 만들기도, 애벌레가 맛있게 먹는 사과를 표현하기도, 울퉁불퉁 접어진 것은 점을 콕콕 찍어 감자 접었다 그러면서 종이접기에 이야기가 있다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겠지요.
어린이 종이접기와 어르신들 종이접기 활동 시간에 색종이를 사용하여 무엇인가를 접고 표현하고 싶을 때 쉬운 종이접기 방법을 찾게 됩니다. 종이접기의 방법이 쉬우면 손으로는 접고 만들면서 애벌레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꼬물꼬물 움직이게 됩니다.
간단한 종이접기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활동지를 멋지게 꾸밀 수 있지요.
삼각 접기나 사각 접기를 한 후, 한 두 번의 더 접기로 풀 접기가 되기도 튤립 꽃 접기로도 발전이 됩니다. 튤립 접기는 다시 강아지 접기로 변신이 되기도 해요.
삼각 접기를 두 번 하고 뒤집어서 사각 접기를 두 번 접은 것을 중심으로 모아 접으면 앞과 뒤의 방향에 따라 삼각주머니 접기가 되기도 하며 사각주머니 접기가 되기도 합니다.
삼각주머니 접기에서 한 두 번의 더 접기를 하면 나비가 되기도 하고 민들레꽃이 되기도 합니다.
마치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변신하는 것처럼 새로운 모양으로 바뀌도록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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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이미지에는 애벌레 얼굴 접기 한 것을 강아지처럼 만들어 주었어요. 큰 색종이로 접은 것이라 애벌레보다 동물 얼굴 접기로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강아지 몸은 아이스크림 접기를 했어요. 아이스크림 접기에서 마주 접고 남은 부분은 접어 주고 얼굴을 붙여 주었더니 앉아 있는 강아지 모양이 되었어요.
색종이의 색에 따라 동물의 모양도 달라지겠네요. 핑크 토끼나 갈색 곰돌이도 될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접기'는 종이접기 기본형의 한 가지 방법이며 세모를 접은 선에 맞추어 한쪽이 뾰족한 모양이 되도록 마주 접는 방법입니다.
이미지를 잘 볼 수 없는 경우를 생각하여 설명하다 보니 쉬운 접기임에도 불구하고 설명이 길어졌네요. 시각 장애로 인하여 잘 볼 수 없거나, 환경적인 문제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를 생각하며 적어 보았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있겠으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의 소개글은 애벌레 접기를 하면서 꾸미기에 도움이 될 잎사귀 접기와 풀 접기와 나비 접기에 기본이 되는 삼각과 사각주머니 접기 방법을 살펴 볼 수 있는 안내 글입니다.
색종이로 잎사귀 접기를 할 때 나뭇잎 모양을 그리거나, 손으로 찢어서 접어 보도록 합니다. 잎사귀 접기가 필요할 때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각주머니 접기와 사각주머니 접기는 세모 접기와 네모 접기 선 만으로 접을 수 있으며, 접어 놓은 중간에 주머니 모양이 생기는 종이접기 기본형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애 종이접기-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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