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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태극기 중앙에 있는 태극문양 접는 방법을 색종이로 접으며 순서에 따른 설명을 보면서 함께 접어요. 같은 모양의 반복 접기는 기억과 방향 감각을 잃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활동에 유익한 종이 접기입니다.
태극문양의 파란색의 (陰. 그늘 음)과 빨간색의 양(陽. 볕 양)은 하늘과 땅을 의미하며,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모양은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라 합니다.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의 구성은 흰색 바탕의 중앙에 위는 홍색, 아래는 청색의 태극문양이 있고, 건(乾. 하늘 건) 곤(坤. 땅 곤) 감(坎. 구덩이 감) 리(離. 떠날 리)의 4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건곤감리는 하늘. 땅. 물. 불을 상징한다는 것을 간단히나마 알아 두면 좋겠지요.
태극문양을 색종이 접기에서 여러 모양으로 변화를 주기도 하는 컵 접기 방법으로 하여 태극무늬가 되도록 접어봅니다.
태극기의 태극은 홍색과 청색으로 되어 있지만, 단색이나 검은색의 연필로 그릴 때는 단색이나 검은색의 태극이 되듯이, 색종이의 빨간색과 파란색이 아니어도 색상을 자유롭게 하여 접어 볼 수 있습니다.
컵 접기를 아직 접어본 경험이 없는 경우나 어르신들처럼 작은 종이를 다루는 것이 어려운 경우 15cm의 일반 크기의 색종이로 먼저 접어 보기를 권합니다..
■ 태극 문양 종이접기 방법
접는 과정 중 방향에 대한 모양과 설명을 잘 살피도록 합니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접은 방법입니다.
1. 청색과 홍색의 색종이를 준비하여 접어 보도록 해요.
① 세모를 접어 중앙의 모서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놓습니다.
② 왼쪽 모서리를 중심으로 윗 장만 위로 반을 접었다 펴세요.
중앙의 모서리가 위로 향하도록 돌려놓고 할게요.
2. 방향을 잘 살피며 같은 방향으로 접도록 합니다.
③중앙에 접었던 선의 뾰족한 쪽에서 접었던 선의 끝에 맞추어 접어줍니다.
④접은 곳에 생긴 주머니 속으로 삼각 모서리를 앞부분의 한 장만 접어 넣어줍니다.
유아들이나 노인분들은 방향을 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천천히 모양과 설명에 맞추어하도록 합니다. 같은 모양을 여러 장 접어야 하기에 더욱 첫 접기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3. 두 장을 나란히 놓고 접으면 방향을 맞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⑤ 왼쪽의 모서리를 바닥선에 맞추어 반을 접어줍니다.
⑥ 작은 주머니가 생겼으며 펼쳐 눌러 접어 작은 사각의 모양이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4. 접기의 방향을 잘 맞추어 하였는지 나란히 놓고 확인하도록 합니다.
⑦작은 사각형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곳의 중심에 접었던 선이 있어요. 선에 맞추어 바깥쪽 가장자리 모서리를 반 접어 줍니다.
⑧왼쪽 모서리까지 접어진 모양입니다.
■ 조립하는 과정을 살펴볼게요.
15cm의 일반 색종이로 접었으며 같은 크기로 접었을 때의 완성 크기가 색종이의 크기보다 3cm가량 크게 됩니다.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종이의 크기를 결정한 후에 8장을 접어 준비합니다.
조립하는 과정을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방향을 거꾸로 돌려놓고 합니다.
5. 주머니 칸에 조립할 때 아주 조금 풀칠을 하면 움직이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⑨ 중간 부분에 생긴 주머니 속으로 다른 한 장의 모서리를 넣어 줍니다.
⑩ 두 장을 조립한 모양입니다.
6. 색상이나 방향이 바뀌지 않도록 나란히 놓고 하면 도움이 됩니다.
⑪ 빨간색 4장과 파란색 4장을 같은 모양으로 접어 준비한 모양이며, 모두 동일한 방향으로 접어졌는지 확인합니다.
⑫ 두 장을 조립한 모양이며 연속하여 8장을 모두 조립합니다.
7. 조립한 것이 풀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⑬ 여덟 장을 모두 조립면 마지막 두 장이 포개어져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것을 위에 있는 것과 위치를 바꾸어 줍니다.
풀칠을 하지 않고 조립한 상태라면 조심조심 살살 다루어서 풀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간혹 조립하는 과정에서 뒤집어 끼웠다가 그다음 단계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황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풀칠을 하지 않고 끼웠다면 다시 방향을 바꾸어하면 되겠지만, 풀칠을 한 경우라면 찢어져서 못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답니다. 그러기에 풀칠은 아주 조금씩 하면 고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간단한 것을 왜 모르겠는가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시니어 종이접기 활동에서 종종 발생하기 쉬운 예이며, 아주 연로하시거나 인지에 도움을 위한 활동에서 방향 정하기는 더욱 세심히 살펴야 하는 과정입니다.
8. 뒤와 앞의 모양입니다.
⑭ 모두 조립된 모양입니다. 뒤집어 주세요.
⑮ 태극의 무늬가 만들어졌습니다.
9. 색종이로 컵 접기도 하고, 컵 받침도 만들고, 청색과 홍색으로 태극문양도 만들었습니다.
안정감과 선명함을 더하기 위하여 뒤쪽에 다른 종이를 붙여 주었으며, 활동지에 붙이기도 하며, 때로는 부채에 붙여 태극부채를 만들기도 합니다.
순서대로 접으며, 접기의 방법 옆에 있는 것이 이미지마다 조금씩 다른 것을 보았을 거예요.
나비나 잠자리가 놀러 오기도 하고, 나들이 하고 싶은 날씨 좋은 날에는 하늘엔 뭉게 구름도 있어요.
틀린 그림 찾기처럼 어느 곳이 다른지 찾아보며 하는 것도 재미있잖아요~~^^
어린이들의 스케치북 구성이나 어르신들의 활동지에 꾸밀 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놓아 본 것이랍니다.
컵 접기는 화분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간단하면서도 모양에 손색이 없지요. 단순하게 접어서, 어떻게 접기에 변화를 주고 꾸며 주는가의 변화에 따라 멋진 화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컵받침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여덟 장을 연결한 모양은 꽃으로 표현하여 볼 수 있으며, 가위로 오리기를 한 꽃과 잎사귀 등으로 함께 사용하여 예쁜 꽃화분으로 꾸며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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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문양 접으러 가기
아래의 컵받침 접기 방법에서는 중심에 꽃 모양을 비롯하여, 접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을 나타낼 수 있는 종이접기 방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종이접기에 관심을 갖게 되면 먼저 접어 보고 싶어지는 접기이기도 합니다.
삼태극 문양은 한민족의 전통 문양임과 동시에 아리랑이 생각나게 하며, 태극기의 태극 문양만큼이나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삼태극입니다.
태극무늬를 접는 법 중에 유아 종이접기와 어르신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요양원 또는 주간 보호 센터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쉬운 종이접기 방법입니다.
태극 무늬 종이접기 방법과 순서를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애 종이접기-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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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색종이로 접어도 귀엽고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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