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박스로 만든 포도---기억하기

종이를 사용하여 만들기를 하는 종이 공예 중에 '쉐도우 박스 공예'라는 것이 있습니다. 쉐도우 박스 공예는 그림을 부분별로 오려서 입체감이 생기도록 겹쳐 붙이는 기법을 사용해요.

같은 그림 몇 장으로 하기도 하며 다른 그림을 사용하여 만들기도 합니다.

멋진 그림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구입하여 할 수도 있는 쉐도우 박스 공예 작품입니다. 이미지에 보이는 포도를 살펴보니 3~4단계의 층높이의 간격을 두면서 하였네요.

같은 그림 두 세장을 각 위치에 맞도록 오리고 층층으로 겹쳐 붙이고 하여 만드는 작업 과정이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입체감을 주기 위해 높이 조절을 위한 것으로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였어요.

지금 다시 포도 작품을 만든다면 방법을 조금 달리 하여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일단 이 포도는 기억으로 남겨 두기로 하였습니다.

쉐도우 박스 공예-포도

한 때는 종이접기를 하는 사람들도 쉐도우 박스 공예 작품 만들기를 곁들여하기도 했어요.

종이접기를 하면서 체험용으로 만들었던 포도 작품으로 오래되었네요.

포도는 상태가 좋은 편이지만 배경으로 사용한 종이의 상태가 좋지 않네요. 그래서 이젠 기억으로 남겨요.

어딘가에 딸기 작품 만들기 재료가 있을 것 같은데 찾아보아야겠네요. 버린 기억이 없으니 재료 파일 어딘가에 있을 거 같기도 하니 찾아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종이접기를 한지 한참 된 지금에야 나이 드는 조급함에 버리기도 찾기도 정리하기도 합니다.

 

지금애는 종이접기 평면 구성을 하면서 입체감을 주기 위한 기법이나 높이 조절을 위한 방법으로 우드락이나 두꺼운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을 싫어라 합니다.

다음에 다른 다른 작품을 만든다면 층을 준 부분이 살짝 옆에서 보았을 때 하얗게 보이는 우드락 테이프가 거슬려 보이기도 약간 부자연스러움이 생기는 것은 보강해야 할 부분인 것 같네요.

 

일단 기본을 배웠으니 잘 기억하여 두고 언젠가 여유로운 마음과 시간이 될 때 다시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꽃이나 과일 등을 직접 사진으로 준비하면 나만의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을 거예요.

한지 종이꽃 장식---종이 들꽃 만들기

종이 접기와 종이를 통한 취미 생활은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으로 만드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한지 그림 공예---부채에 포도와 바다

쉐도우 박스 공예 재료를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입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니 간단한 모양부터 아주 멋스러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DOY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아주 간단한 작품을 하나 선택하여 만들어 보면 개인 취향과 적성에 맞는지도 알 수 있고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할 거예요.

종이접기를 하거나 만들기를 하거나 그 어떠함이라도 소소하지만 일상의 양분이 되는 일이 있다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지금애 종이접기-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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