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프로그램 중에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접기 트리입니다. 벽면 쪽이나 창문 쪽에 모빌로 장식할 수 있도록 앞의 모양뿐 아니라 뒤쪽의 모양도 예뻐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성탄절 장식에 어울리는 종이를 선택하여 트리 접기를 하였습니다.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쉬운 종이접기 방법으로 접고 반복 접기를 하여 한 그루의 나무를 만드니 어르신들께서 만드는 과정을 즐거워하시고 예쁜 종이로 만들어진 나무 접기의 완성품에 만족해하십니다.
색종이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것도 조금 더 예쁘고 장식성 있도록 작품으로 만들기 위하여는 작품에 어울리는 종이의 선택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색종이를 사용하여 나무 접기 방법을 살펴볼 거예요.
준비물은 색종이 2장 ~ 5장과 풀을 준비하고요. 방법의 순서와 번호에 따른 설명을 보면서 함께 접어볼게요.
종이로 트리 접기 방법 1) ①세모 두 번 네모 두 번 접어 ②삼각주머니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 점선은 접은 부분이 들어가 보이도록 접는 방법으로 골짜기 접기 또는 계곡 접기라고 해요. 보이는 색을 위로 놓고 그대로 접었을 때 나타나는 쏙 들어가게 보이도록 접어요.
- · - · - · - 점선 사이에 작은 점이 있는 선의 표시는 산 모양 접기 또는 산 접기라고 하여 접었을 때 산등선이 볼록한 것처럼 보이도록 접는 방법으로 ----- 선을 접어 뒤집어 놓으면 보이는 모양이에요..
트리 종이접기 방법 2) ①중심선에 맞추어 마주 접어 ②의 모양이 되도록 합니다.
트리 색종이 접기 방법 3) ①●표시 부분에 풀칠을 조금만 하여 들뜨지 않도록 붙여줍니다. ②두 장이나 세 장을 접어 준비합니다. 같은 크기로 접거나 색종이의 크기를 달리할 수도 있습니다.
종이접기 크리스마스트리 접는법 4) ①삼각주머니 안쪽의 모양에 ●부분에 중간 주머니가 있음을 확인해요.
②★부분에 풀칠을 조금 하여 주머니 안쪽에 넣어 붙여 줍니다.
삼각주머니 접기의 각 모양대로 조립하여 나무의 키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나무 기둥을 접어볼 거예요. 색종이를 반 접어 자르기 하여 사용해요.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날카롭게 쓱싹쓱싹 밀어 접은 후 찢어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트리 나무 종이접기 5) ①나무를 두 장 접은 것을 붙여 놓은 것이에요.
②임의로 조금 접고 그대로 한 번 더 접어요. 그림 안에 뱅글 돌아가는 화살표는 감아 접기를 하라는 표시예요.
③감아 접기를 한 모양이 되었으면 뒤집어 줄게요.
종이접기 트리 만들기 6) ①나무를 두 장 접은 것을 붙여 놓은 것에 리본 접기를 하여 붙이거나 별 접기를 하여 붙여요.
②긴 모양이 되도록 반을 접은 중심선에 맞추어 한쪽만 접어 줍니다.
③나머지 한쪽은 끝까지 접고 ★아래의 주머니 속으로 ●부분의 모서리를 넣어 줍니다.
나무 접는법 7) ①방법 4)에서 보았던 나무 접기의 중간 주머니에 나무 기둥 접기 한 것을 붙일 거예요.
②기둥 접기 한 것을 뒤집어 주면 앞부분이고요. ③●부분에 풀칠하여 나무에 붙여 줍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접는 방법 8) 크기가 같은 종이로 접어 한 장으로 접어 키 작은 나무를 만들기도 여러 장 접고 연결하여 붙이면 키 큰 나무도 만들어 보기도 해요. 지금은 성탄절 분위기를 맞추어 보느라 초록색과 빨간색의 조합으로 만들어 보았지만 분홍색이나 보라색의 나무도 예쁠 것 같아요. 복사용지나 잡지책의 그림이나 글이 인쇄된 이면지나 하얀색의 a4 용지로 종이의 크기를 다르게 하여 접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쉬운 크리스마스 트리 접기 9) ①위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삼각주머니 접기의 중간 주머니에 조립한 모양입니다.
②삼각주머니의 각 모양대로 조립하여 키를 조절한 모양입니다. 종이의 크기는 25,21,17의 크기로 약간씩 차이를 두었으며 나무 기둥은 25를 반으로 자른 크기입니다.
③15cm의 같은 크기이며 나무 기둥은 반으로 잘라 사용하였습니다. 옆의 색종이로 접은 크기와 같아 보여요.
종이로 나무 접기 10) 완성된 트리 접기에 리본 접기나 포인세티아 접기 등을 접어 붙여 사랑스러움을 더 해 봅니다.
작게 접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용으로 걸어 주어도 좋겠고요. 유리창에 붙여 놓을 수 있도록 큐방 고리를 붙여 주고 반짝이 스티커로 이쁨을 더해 주면 멋진 트리 완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활동이나 그룹 활동이 적어지고 집콕 생활이 많은 시기인지라 종이접기 문화생활 영역도 전반적으로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계획하면서 시기에 맞는 접기와 그에 알맞은 종이를 선택해야 하지요.
유아 종이접기 시간이나 인지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은 두꺼운 종이나 복잡한 무늬가 많은 종이보다 색종이를 사용하여 접는 것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같은 모양의 나무 종이접기 방법이라 할지라도 종이의 재질과 무늬의 선택에 따라 성탄절에 접는 나무와 식목일에 접는 나무를 달리 표현할 수 있겠지요.
종이접기를 어느 정도 하는 어린이들이나 어르신들은 약간의 난이도가 있어도 설명을 잘 이해하며 따라 합니다. 그러나 유아들이나 종이접기 왕초보자 어르신들이라면 삼각주머니 접기가 반듯하게 되지 않을 수도 있지요.
나무 접기는 나무 모양 같으면 되겠지요. 색종이로 세모만 접어 놓고 연필로 나무 기둥을 그려 줄 수도 있고요. 세모도 아닌 네모도 아닌 모양으로 접어도 나무의 각각의 모양이 다르니 역시 멋진 나무라고 해도 좋아요.
손과 눈과 마음에서 나무 한 그루 생겼잖아요~~^^
오늘의 한자성어
다재다능(多才多能) : 재주가 많고 능력이 풍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