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자격증을 하는 과정에서 만든 종이접기 평면 구성 작품입니다. 겨울철 크리스마스에 접어 보는 종이접기 방법들로 모아 한국의 크리스마스에 이야기를 담아 표현한 작품입니다.
한국의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내리는 겨울철이에요. 해마다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고대하곤 하지만 메마른 찬바람만 쌩~~ 하고 부는 날씨이기도 해요. 그래도 따뜻한 모자와 포근한 털실 장갑을 챙겨 외출을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성탄절이 지나면 곧 새해가 되고 한국의 큰 명절인 설날이 이어져 다가오는 겨울이지요. 바람 차가운 기온에도 마음을 따뜻하게 나누고 안부를 물으며 보낼 수 있는 날들이 징검다리 같기도 해요.
종이접기 자격증 과정에서 평면 구성 작품은 초급 · 사범 · 지도사범 단계에서 필수로 해야 하지요. 초급과정에서는 지도가가 끝날 즈음하여 구성 작품을 시작하기도 하지만 사범 과정이 되면 시작부터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까를 생각하고 그에 따른 접기를 하나 둘 접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평면 구성을 어떠한 이야기로 채울까 시작하는 계절에 따라 만들어지는 작품에서도 계절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부지런히 한다면 처음 생각한 대로 완성이 되겠지만 여차 느림이 생긴다면 봄이 여름으로 가을이 겨울로 지나가면서 구성을 하고자 하였던 주제와 소제가 바뀌기도 한답니다.
종이접기 김포지회에서는 구성 작품을 할 때 하나의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 액자에 넣어 둘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작가의 환경 조건과 의도에 따라 완전 평면이나 반입체 또는 액자에 넣어 보관하고 싶어 하는 경우는 깊이가 있는 입체 작품을 하게 됩니다.
초급 과정부터 4절 크기의 보드지에 작품을 만들게 되며 필요한 재료를 별도 부담 없이 제공하며 회원 선생님들은 구성에 필요한 접기를 숙제로 받아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지요.
때로는 색종이 접기로 때로는 한지를 사용하여 접기도 합니다. 회원쌤들의 시간이나 접기의 능력과 열의 등 여러 조건과 맞추어하게 된답니다.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야 멋진 작품 갖게 되는 것이지요.
종이접기 자격증 과정에서 평면 구성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주 중요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구성 작품에 필요한 접기들은 자격 과정 단계에서 배우는 접기를 포함하여 그 밖의 접기들을 더하여 꾸미게 되므로 기본적으로 배우는 종이접기 방법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종이접기 지도자 과정을 한다는 것은 자기 성취나 취미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누군가를 지도할 수도 있다는 것이겠죠. 그러하기에 다양함이 한 곳에 모인 접기인 평면 구성 작품에서 보다 많은 것을 알아 갈 수 있답니다.
위의 작품을 각각 하나의 작품으로 사용이 가능함을 볼 수 있도록 분리하여 보았습니다.
환경판 구성이나 활동지 꾸미기 등을 지도할 수 있도록 배워가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면 유아 종이접기나 노인 종이접기 지도시에 활동지에 붙이는 접기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의 크리스마스 작품은 종이접기 김포지회에 교복 시절부터 어린이 교육자가 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고*정쌤의 18년도 작품입니다. 구성 작품에 포함된 접기의 종류를 보면 사범 지도서에 있는 꽃 접기로는 구름을 표현하고 문양 접기로는 연 날리기에서 볼 수 있는 방패연을 만들고 산타클로스 접기를 하여 요정으로도 만들어 준 것입니다.
작가의 개구짐과 순수함이 사랑스러움으로 표현된 작품으로 다시 누군가의 작품으로 재탄생 되기를 바라지요.
각 접기 마다 본래의 접기에서 변화를 주어 응용 표현을 하는 것도 종이접기 지도자가 되기 위하여 습득해야 합니다.
태극 문양을 연상하게 하는 방패연과 요정 접기만큼 사랑스러워 보이는 한복 입은 어린이는 작품에서 지극히 한국의 크리스마스 표현이 된 것 같아 애착이 더하는 작품입니다.
오늘의 한자
초지일관(初志一貫) :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지켜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