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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 모양으로 상자와 꽂이를 겸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예쁜 종이접기를 하였습니다. 쉬운 종이접기 방법으로 어린이 종이접기 시간이나 어르신 종이접기 활동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접기 가능하면서도 예쁜 다용도 꽂이입니다. 늘 하는 종이접기이지만 조금이라도 새로움을 넣어 접고 싶고, 기억에서 조차 지루하지 않게 만들고 싶어 집니다.
같은 모양의 접기를 하여도 선하나 다름에 방법이 다르게 되고, 사용하는 종이에 따라 느낌도 다르게 보입니다. 위의 두 상자에서 다른 부분이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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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접으려는 사각 상자는 연필꽂이로도 사용 가능한 속이 깊은 상자랍니다. 본 이미지 안에 보이는 상자는 높이가 9cm이며 바닥은 7cm 정도로 귀여운 크기입니다. 과자나 사탕을 담아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사용하는 종이의 크기를 볼 수 있습니다.
종이접기 방법을 따라 하다 보면 왜? 어째서? 등의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며 각자 접는 대상에 따라 더 쉬운 방법이 있다거나 어렵다는 생각이 있게 되지요.
그러할 때는 접기 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난 다음 쉬운 방법으로 바꾸어 접어 보도록 합니다. 그러다 보면 종이접기가 재미있고 때로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색종이로 상자 접는법을 살피며 필요한 종이의 크기도 살피면서 같이 접어 볼게요.
설명을 읽기만 하거나 듣기만 하는 경우를 생각하여 설명 글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상자의 옆 부분 접기입니다. 같은 크기의 종이 4장이 필요합니다.
네 장 모두 세모를 접은 선에 맞추어 접은 아이스크림 접기에서 시작합니다.
준비한 종이는 15cm의 색종이 노란색 1장과 파란색 3장입니다.
1. 뾰족한 부분을 아이스크림 접기를 한 것에서 반을 접어줍니다.
2. 아이스크림 접기를 한 나머지 모서리 부분을 접어줍니다.
'아이스크림 접기'는 '종이접기 기본형'의 하나로 세모를 접은 선에 맞추어 한쪽이 뾰족하게 접는 방법으로 종이접기를 하며 자꾸 이야기하며 접으면 어느 사이 익숙함으로 접기의 단계가 쉬워짐을 알게 됩니다.
3. 아이스크림 접기에서 위와 아래 부분이 서로 여미어 접힌 부분이 있으며, 뾰족한 부분이 접힌 부분에 맞추어 반 간격으로 접었다 펴줍니다. (접으면 직사각형의 모양이 됩니다.)
옆에 있는 분홍색은 아이스크림 접기를 양쪽에서 하여 뾰족한 부분끼리 마주 보게 붙여 만드는 리본 접기를 하는 방법입니다.
4. 노란색 1장과 파란색 3장을 접어 준비하였습니다.
리본 접기는 2장을 접어 마주 붙이되 윗부분이 一(한 일) 한자와 같이 나란히 되도록 붙였습니다.
어린이 종이접기 시간엔 '위가 빼기 표시처럼 나란해지게 붙이세요'라고 하고요.
어르신 종이접기 시간엔 '一자가 되도록 붙이세요.라고 한답니다. 오히려 더 쉽게 이해하십니다.
5. 파란색 2장 사이에 노란색으로 접은 것을 조립합니다.
위의 3번에서 접은 선이 일치하도록 조립해야 하며 조립할 때 아주 조금의 풀칠을 하여 다른 것을 조립할 때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풀칠을 하지 않아도 4장을 모두 조립하고 나면 움직이지 않지만 약간의 풀칠을 하는 것은 어린이나 어르신들의 조형 활동이 조금 더 안정적인 과정이 되도록 합니다.
6. 네 장을 나란히 연결한 모양이에요. 노란색과 파란색 모서리 접은 위치가 바뀌어 있는 것이 보여요.
노란색처럼 위쪽 모서리가 보이면 그냥 조립이 가능하지만 파란색처럼 뾰족한 아래 모서리가 보이도록 조립할 때는 풀칠을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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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위가 접힌 상태에서 조립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라면 뾰족한 부분을 펼쳐서 4장을 모두 연결한 후 안쪽으로 넣어주거나 풀칠을 하는 순서로 하여도 됩니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지도 과정이나 재능 나눔 활동에서 여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종이접기 지도강사님들이라면 각각의 상황에 맞도록 다양한 방법과 순서로 몇 번이고 해 보아야 하지요.
상자/꽂이의 바닥 부분 접기 방법입니다.
바닥 부분은 13cm의 색종이가 적당한 크기가 됩니다
7. 방석 접기를 두 번 하고 중간에 마닐라지 또는 두꺼운 종이를 넣어 바닥 부분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상자의 옆 부분이나 바닥 부분을 접을 때 정확도가 미흡한 경우를 생각하여 바닥 부분의 종이가 아주 조금 약간 큰 듯하게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방석 접기'는 네 곳의 모서리가 중심으로 모이도록 접는 '종이접기 기본형'의 명칭 중에 하나입니다.
색종이 접기에서 삼각 접기, 사각 접기, 문 접기 등과 더불어 면적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8. 상자의 포인트가 될 부분인 노란색이 있는 곳을 먼저 붙여줍니다.
방석 접기를 한 모서리 부분에 풀칠하여 앞부분에 풀칠을 하여 붙인 후 나머지 3곳을 붙여줍니다.
이미지 안의 옆에 있는 것은 바닥 부분을 따로 접지 않고 딱지 접기의 엮어주기처럼 한 것입니다.
지난해 접었던 것인데 어르신들께서 접는 간격이 일정하지 않아 완성의 모양이 약간 거시기하였기도 해서 올해는 방법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만족~~ 모두 좋아하십니다.
색종이로 접는 방법과 순서를 다 해 보았다면 마지막 글에서 예쁜 작품에 사용한 종이의 크기도 살펴보기로 해요. 지금애 종이접기를 지속적으로 찾아주시는 분들은 대충 종이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체로 색종이로 접기가 가능하거나 정해진 규격 안에서 연구하며 맞추어 사용하거든요.
9. 상자의 모양이 처음에 생각한 셔츠 모양으로 만들기로 한 의도대로 잘 만들어졌어요. 색상의 선택도 잘한 것 같아 나름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리본이 마치 나비넥타이를 한 것 같아 보여요.
손잡이 줄을 접어 연결하여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하여 사탕 담아 선물로 건네면 어린이들 무척 좋아라 할 거예요.
연필꽂이와 상자 접기는 언제 접어도 모두들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사각 상자/꽂이 만들기에 사용하는 종이의 크기
상자, 꽂이 옆 17cm × 17cm는 4장, 바닥 15cm × 15cm는 1장, 리본 8cm × 8cm는 2장,
바닥 안에는 7cm × 7cm는 1장의 두꺼운 종이나 마닐라지 넣어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요. 여러 모양의 스티커나 장식 또는 간단한 접기 등을 하여 붙여줍니다.
지금애 종이접기-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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