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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자(漢字)---동서남북(東西南北)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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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한자를 읽고 써보기를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도의 위치를 보면서 해요. 동해 바다에 독도와 울릉도가 있는 동쪽,  넓은 갯벌과 멋진 노을이 있는 서쪽, 제주도가 있는 남쪽, 대륙으로 이어지는 북쪽이며 네 방향을 동시에 아울러 말할 때 동서남북(東西南北)이라 해요.

대한민국 지도를 중앙에 놓고 우측은 동 좌측은 서 아래쪽은 남 위쪽은 북의 한자를 적은 글자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지도 위치로 동서남북 보기

동서남북(東西南北) 한자 읽고 쓰기입니다.

1. (동녘 동) - 동 한자는 나무 목(木) 한자 사이에 날 일(日) 한자가 중간에 있어요.

이른 아침이면 커다랗고 붉은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나무가 키가 커야 햇님이 나무에 걸쳐 보일 것 같아요. 그래서 나무 목 한자 적을 때 十을 적을 때 더하기처럼 생긴 아랫부분을 길게 하고 햇님 日을 먼저 적는 순서로 해야겠어요.

 

똘똘이는 지난번에 木(나무 목) 한자 배울 때와 요일 한자를 배울 때 日(날 일) 한자를 배운 적 있어서 잘 기억하고 있어요.

 

동(東) 한자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있는 동대문(東大門)은 우리나라 보물 1호이며 흥인지문(興仁之門)을 도성의 동쪽에 있다 하여 東大門이라고 해요. 대한민국(大韓民國)의 울릉도와 독도가 있는 바다 동해(東海) 를 쓸 때와 동양(東洋), 중동(中東), 동부(東部) 등의 지역을 구분할 때 쓰기도 해요.

 

東 한자와 함께 읽어 보기

大( 대),     門( 문),     興(일어날 흥),     仁(어질 인),     之( 지),     韓(한국 한, 나라이름 한),   

民(백성 민),     國(나라 국),     海(바다 해),   洋(큰 바다 양),     中(가운데 중),     部(나눌 부)

2.西(서녘 서) - 서 한자의 모양을 적으며 재미있는 여러 이야기를 하였어요.

글자의 모양을 막연히 외우고자 한다면 어려울 것도 아닌 모양이지만  지금은 한자로 말놀이를 하는 시간이기도 해요.

西 글자의 모양은 兀(올)口(구)가 합쳐진 것 같기도 하고, 위에 兀은 걸어가는 발 모양 같기도 하고, 아랫부분은 숫자 사(四)인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의 말놀이는 서쪽으로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네시에는 밥 먹으러 집으로 걸어가는 거라고 그랬어요. 참 쓸데없는 말이지만 재미있어요.

 

어르신들 어린 시절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 짓던 시기에는 아이들이 모여 놀다가 서녘으로 해가 기울기 즈음에 굴뚝에 저녁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면 집으로 돌아가고 했대요. 지금처럼 시간을 쉽게 볼 수 없는  시절이지만 일종의 알람 역할을 하였던가 봐요.

하니가 숫자 한자의 1에서 10을 배울 때 칠(七)구(九)를 어려워해서 七은 한글 자음 ㄴ에 옆으로 九는 한글 자음 ㄱ에 아래로 라고 일러주니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서(西) 한자는 아주아주 바쁘게 여기저기 다닌다는 것을 동분서주(東奔西走) 한다고 말할 때 사용해요. 물어본 말에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것을 동문서답(東問西答)이라고 하며, 어느 곳 어느 때나 모두를 일컬어 말할 때 동서고금(東西古今)이라고 해요.

서울 서대문(西大門) 지역에는 독립문이 있어요.

동양(東洋)서양(西洋) 사람들을 모두 말할 때 동서양인(東西洋人)이라고 적어요.

 

西 한자와 함께 읽어 보기

兀(우뚝할 올),     구( 구),     四( 사),     七(일곱 칠),      九(아홉 구),     奔(달릴 분),    走(달릴 주),     問 (물을 문),      答(대답할 답),     古( 고),      今(이제 금),      洋(큰 바다 양),     人(사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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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재미로 알아보기

西(서)를 적고 네모 안 발아래 一을 더하면 꼬꼬 닭띠에도 쓰는 酉(닭 유)가 돼요. 酉 앞에 氵(삼수변)을 적으면 酒(술 주) 글자가 된답니다. 氵(삼수변)은 水(물 수)  한자를 부수로 사용할 때 쓰는 글자 모양이랍니다. 내친김에 소주(燒酒), 맥주(麥酒), 양주(洋酒) 종이접기 하다 말고 별걸 다하는 우리의 휴식시간입니다~^^

소주의 한자는 왼쪽에 火(화) 적고 오른쪽에 堯(요)를 적어요.

堯(요) 한자는 위에 적고 바로 아래 土 두 개를 옆으로 나란히 적으면 垚(요)가 되며 글자 바로 아래 兀(올)을 적으면 堯(요) 글자랍니다.

燒 글자의 모양을  보니 흙으로 만들어 아궁이에 불 지피는 화덕이 생각났어요. 똘똘이와 화덕의 모양을 그려도 보고 아궁이 장작불에는 고구마랑 감자도 묻어 놓았어요. 낙서 같은 그림이지만 냠냠 할 거예요~~^^

 

燒(불사를 소),    麥(보리 맥),    洋(큰 바다 양),    火( 화),    堯(요임금 요),  (사람이름 요),   兀(우뚝할 올)

동서남북 한자를 
따라 적거나 잘 보이도록 큰 글씨로 적어봅니다.
동서남북 글자표

글자 모양표의 큰 글자 보면서 해요.

3. (남녘 남) - 남 한자는 十(열 십)冂(멀 경)을 적고 가운데 예쁜 羊(양 양) 한 마리 넣어 적어요.

글자 하나에 세 개가 모여 있지만 글자를 적으며 곰시렁곰시렁 이야기가 생겨나는 글 모양이에요. 양이가 우리를 벗어나 십리 밖 멀리 풀 뜯으로 갔는가 봐요.

 

南(남) 한자는 우리 대한민국(大韓民國)의 국보 1호인 숭례문(崇禮門)인 서울의 남대문(南大門)을 적을 때 쓰는 글자예요.

경상남도(慶尙南道), 전라남도(全羅南道), 충청남도(忠淸南道)와 같이 지역을 나타내는 명칭에서 남도(南道) 를 표기할 때 南한자를 쓰고 있어요.

 

봄이면 강남(江南)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어요. 여기서 강남은 서울의 아파트 많은 동네인 강남 아닌거죠~~ 우리나라에는 모내기 철 즈음에 돌아오는 여름철새인 제비가 바다 건너 따뜻한 남쪽나라로 갔다 돌아오는 것을 말하는 거랍니다.

 

南 한자와 함께 읽어 보기

大( 대),     韓(나라 한, 한국 한),     民(백성 민),     國(나라 국),      崇(높을 숭),     禮(예절 례),    門( 문),      慶(경사 경),      尙(오히려 상),     道( 도),      全(온전할 전),      羅(그물 라),     忠(충성 충),     淸(맑을 청),     江(큰 내 강)  

속담 중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말이 있어요. 자기의 생각이나 의지와는 별 상관없이 휩쓸려 따라 한다는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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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북녘 북) - 북 한자는 북쪽을 가리키는 글자이며 어느 지역을 기준으로 하여 이남 이북과 같이 나누어  말하거나 충북(忠北), 전북(全北), 경북(慶北)과 같이 특정 지역을 일컫기도 해요.

우리 어린이 친구들은 ''이라는 글자가 낯설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어른들은 어느 결에 쉽게 사용하는 말로 들녘,  개울녘이나 동녘 동(東)처럼, 또는 해질녘이나 동틀녘처럼 곳과 때를 이르는 말에 붙여 쓰는 멋스러움이 있는 말 이에요. 때로는 사람을 지칭하며 그 녘이라는 말을 들어보는 경우도 있어요.

 

北(북) 한자는 우리 한반도의 남한과 북한을 아울러 말할 때 남북한(南北韓)이라 하며, 휴전선을 경계로 하여 북부(北部) 지역을 이북(以北)이라고 말하기도 해요.

북서풍(北西風), 북동풍(北東風)처럼 일기예보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에도 사용하는 북(北) 글자랍니다. 북두칠성(北斗七星), 북극성(北極星)과 같이 별 이름에도 쓰인 글자예요.

 

北 한자와 함께 읽어 보기

忠(충성 충),     全(온전할 전),     慶(경사 경),     南(남녘 남),      韓(나라 한, 한국 한),     部( 부),    以( 이),      西(서녘 서),      風(바람 풍),     東(동녘 동),      斗( 두),      七(일곱 칠),     星( 성),     極(다할 극)

 

한자(漢字)-대한민국 춘하추동 8글자 한자로 읽고 써보기

읽고 써 보며 각 글자와 함께 사용하는 글자도 살펴 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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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자주 사용하는 말의 한자를 읽기부터 하면 여러 한문의 글자들을 익힐 수 있을 거예요.

 

한자(漢字)---木(나무 목)자로 배우는 쉬운 10글자

어린이들과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기억할 수 있는 한자 10개를 알아보기로 해요.

noc26.tistory.com

다시 한번 東西南北(동녘 , 서녘 , 남녘 , 북녘 ) 읽고  적어보며 기억하기 해요.

지금애 종이접기-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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